연천 준삼형제 글램핑 21년 보내기 전 크리스마스 날 최강 한파(-19)에 벌벌 떨며 장작불 앞에 붙어 있던 것이 지금도 생생하다.ㅎㅎ 어떤 장작은 다 태워도 모자라서 장작망 하나 추가할게요. 그래도 시간은 가구나무만 열심히 탄 덕분에 옆에 장작도 가져와 태우고.덕분에 추위 속에서도 계속 먹고 수다 떨고. 누우려고 들어갔는데 저녁 9시…수도는 꽁꽁 얼어서 손도 대지 못했다.식탁에 올려놓은 김치. 쌈장 쌈 고추 밥 국 다 얼었어 술까지…박빙…그날을 생각하면 갑자기 추운 느낌…날씨가 좋았으면 더 즐겁고 몸도 편했을텐데 아쉬웠다.그래도 느낌 좋은 곳이었어 봄가을에 가서 앞 넓은 강변도 걸어봐. 조명 가득한 산책로도 걸어보고 싶어. 사장님 너무 친절하셨어. 혼자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모습이 좀 대단하긴 했지만.. 연락처:010-3813-5365 주소:연천군 왕징면 왕산로40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