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획자가 일하는 방식

기획자의 일하는 법 저자 피터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21년 11월 12일.

기업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서는 없겠지만 브레인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바로 기획실이 아닐까 싶다.우선 회사 조직도를 보고 어떤 기획을 해야 할지, 회사의 미래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차기 리더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말하자면 일 잘하는 기획자들은 시야가 넓다는 것이다. 이런 능력은 선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면 분명 효과가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어떤 회사가 원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고객이 원하는 곳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생각의 많은 기획자라고 해도 상상 놀이 정도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반짝 아이디어보다는 전체를 보고 정보를 추출하는 능력을 키워야 기획자의 자질을 올릴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울리다.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할 때 여러 사람과 협업하게 된다.하루 종일 서류와 씨름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이지만 성과가 없는 사람도 있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바로 지적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다.후자의 경우가 바로 기획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다.

이 책은 회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방법, 그리고 과거부터 미래를 읽는 방법, 고객이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읽는 방법까지 자세히 조언받고 있다.누적 250만 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직장인 렌슨 멘토가 된 저자는 국내 소비재 기업에서 전략기획자로 일하면서 재무분석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노하우가 듬뿍 담겨 있다.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양분하고 성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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