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것

안녕하세요, 소풍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를 떠도는(?!) 사람으로서 베란다 인테리어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해보시겠습니까?www 베란다가 없는 신축아파트에 살다가 30년전 아파트로 이사한 첫날 베란다

우선 오래된 아파트의 단점은 숨은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창고처럼 베란다로 계속 가져다 놓습니다. 그것이 너무 지저분해서 철제 수납장을 사서 베란다 인테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철제수납장(창고)을 가리고 행잉식물을 달아놓아 한없이 푸르름을 가득 키우며 행복했다고 합니다.

아기가 사는 집이기 때문에 엄마가 베란다에 있으면 아기도 따라오려고 너무 어렸을 때부터 화분을 보고 그런 지식물을 좋아해서 계속 베란다를 들여다보는 아기를 위해서 블록타일을 깔아줬어요 맨발이라도 나갈 수 있게!육각형으로 흔하지 않은 예쁜걸로

아기는 베란다에 앉아 간식도 먹고 책도 읽고 엄마와 함께 캠핑놀이도 하며 즐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합니다 ㅋㅋㅋ 이사하기 직전까지 모르는 이사를 결정하고 그 단점을 알게되어 이사날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이사한 집도 30년 전 아파트 바닥색이 예전 집보다 더 충격적이죠?육각 타일을 깔아서 이미지 변신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잖아요?타일 말고 뭘 해야 되지?베란다 인테리어 많이 검색해보고 찾은 잔디매트

하늘하늘 낮잠도 자고 책도 읽고 아이 등원하고 혼자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

가끔 아기와 소꿉놀이를 하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아기는 같은 놀이를 하지만 놀이 장소를 조금 바꿔도 전혀 새로운 놀이처럼 재미있게 놀아요.

가끔은 소풍을 나간척도 해보고 잔디매트 인테리어가 베란다 인테리어의 답이라고 생각할때쯤 다시!! 치명적인 단점을 알수있어요 타일로 인테리어 했을때와 같은 문제점이지만 그건 바로 벌레파티도 그런 파티가 없어요 우연히 타일을 흔들어보니 먼지닦이같은 정말 작은 다수의 벌레들이 쏜살같이 널려있어서 정말 엉망이에요

이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습기 때문이라고 오래된 아파트의 단점 에어컨 실외기실이 없습니다.베란다에 두면 거기서 나오는 물, 비오는 날 베란다로 파고드는 물이기 때문에 여름의 높은 온도까지 거기에… 숨을 곳까지 준비해 준 나아기들이랑 사니까 벌레에 민감한 나로서는 다 꺼내서 버리고 엄청 대단해!!! 청소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베란다 레트로라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살기로 해요 그래도 만약 베란다에 잔디나 타일을 깔려면 적어도 2~3일에 한번씩은 다 노출해서 깨끗이 청소하고 타일이나 매트는 강한 햇빛아래 말리세요 그럴 자신이 없다면 타일이나 매트는 정말 너노헤가 아니면 벌레와 함께 지내는 것 정도만 좋다면 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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